국민 연금 납부 액을 노후 준비에 활용하는 6가지 전략을 소개합니다. 50~60대에 국민 연금 재 가입으로 노후 준비가 활발해짐에 따라 국민연금 납부액에 대한 관심이 또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특히 소득 상위 층들을 중심으로 국민 연금 납부 액을 활용한 재테크 전략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54·여) 씨의 사례를 들어보면, 젊은 시절 약 10년 동안 쌓아온 국민 연금의 노령 연금은 예상 액이 월 50만 원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퇴직 후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국민 연금 납부를 중단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례를 보며 국민 연금 재 가입을 다시 고려한 S 씨는 예상 연금 액이 월 100만 원까지 증가했습니다.
국민 연금 납부 액 보다 실질 수익률은 높아
국민 연금은 금융회사의 개인 연금과 달리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연금 액을 조정해주기 때문에 실질 수익률이 높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국민 연금 평균 수익 비는 최저 1.6에서 최고 2.9로 나타났습니다. 보험료에 비해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국민 연금 납부 액 재테크의 6가지 전략
- 소득 없던 기간 → 추 납
추 납은 국민 연금 가입 후 실직, 경력 단절 등의 사유로 납부하지 않은 국민연금 납부액을 추후에 납부하는 전략입니다. 특히 50~60대를 중심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더 많은 신청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찾아갔던 일시 금 → 반납
일시 금을 받았던 사람이 다시 국민 연금에 가입한 경우 반환 일시 금을 반납하면 가입 기간이 복원되어 연금 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국민 연금을 받는 사람들 중 전업주부 등에서 많이 활용되는 전략입니다. - 납부 예외자·만 60세 이후→ 임의가입·임의계속가입
과거 국민 연금을 납부한 뒤 경력 단절로 중단한 사람들도 임의 가입을 통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입 기간을 충족시켜 연금 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 - 연금 수령 시기 연기 → 연기 연금
연기 연금은 노령 연금 수령 시기를 늦추는 전략으로, 연기할수록 연금 액이 증가합니다. 특히 소득이 많은 경우에 유리하며, 연기 가산률과 물가 상승률에 따라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령자의 사망 시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 임의 가입 및 임의 계속 가입 활용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국민 연금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닌 전업주부나 학생 등은 국민 연금 납부 액 임의 가입을 통해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만 60세 이후에도 임의 계속 가입을 선택하여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 투자로 확대하는 연금 수령 액
연금을 수령하는 동안에도 투자를 통해 수령 액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투자 방법을 선택하여 연금 수령 액을 더 높이는 전략입니다.
결론
이렇듯 국민 연금 납부 액은 다양한 전략을 통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선택하여 더 나은 노후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